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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유족 쳐다보며 미소까지...장대호가 법정서 뱉은 '막말' / YTN

2019-10-08 4 Dailymotion

모텔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하고 유기한 장대호의 첫 재판에서도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엷은 미소까지 보이며 법정에 들어선 장대호는 반성의 기미는 전혀 없이 막말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은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살해한 게 아니기 때문에 유족에게 미안하지 않다는 말을 서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거주지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묻는 판사 질문에는 아예 답변을 거부하는 등 재판 절차를 무시하는 태도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미리 제출한 의견서에서는 폭행과 모욕, 금전적 피해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살해 동기를 정당화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인생을 포기했으니 사형도 괜찮다는 뜻까지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 중엔 방청석에 앉은 유족을 빤히 쳐다보며 미소를 짓는 뻔뻔함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참다못한 유족이 장대호를 향해 울분을 쏟아내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장대호는 지난 8월, 잔혹한 살인 행위가 세상에 드러났을 때와 전혀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[장대호 / '한강 훼손 시신 사건' 피의자 (지난 8월) : 상대방이 죽을 짓을 했습니다. 반성하고 있지 않습니다. (유족들한테 미안하지 않으세요?) 전혀 미안하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검찰은 반성의 기미가 없고 재범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장대호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도 장대호가 혐의 내용을 모두 인정하는 만큼 공판을 한 번으로 마치고 다음 달 5일 곧바로 선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다연 <br />영상편집 : 김희정 <br />그래픽 : 이은지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19100816544492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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